날리지큐브는 업무포털 케이큐브온에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를 통합한 '케이큐브온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한차원 높은 통합으로 통합검색, 보안 및 감사, AI 적용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통합검색은 직원 정보, 게시판, 전자결재 등 기본 기능에 더해 구글의 GMail, 드라이브, 캘린더까지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어 업무에 필요한 정보 획득 시간 단축과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케이큐브온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케이큐브온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글이 제공하는 볼트(Vault) 기능을 활용해 퇴사자의 이메일, 드라이브에 대한 백업 기능을 제공해 감사 기능을 강화했다. 직원이 퇴사하더라도 구글 워크스페이스 데이터 아카이브를 위해 지불해야 했던 사용자 라이센스가 필요 없어져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한, 구글 버텍스AI(Vertex AI)에서 제공하는 LLM 모델을 활용한 멀티모달 프롬프트를 서비스에 도입해 프롬프트에 입력한 내용에 대한 관리도 가능해 업무 효율화와 함께 AI 사용에 따른 기업 내 정보 유출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날리지큐브의 류성한 이사는 “케이큐브온이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최고 수준으로 통합된 업무포털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AI 적용 확대와 문서뷰어 기능을 포함한 다수의 앱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계획된 일본, 독일, 미국 시장에 대한 해외 진출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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