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국민신탁 조직들은 습지 조성, 해안 보호 등의 자연기반해법 등의 방식으로 탄소배출권을 개발한다. 또한, 탄소배출권의 신뢰성을 보증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개발, 상쇄, 소멸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을 예방하거나 사업 운영에 IT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탄소배출권 개발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전문 기업 올인카본(대표 이상훈)이 자연환경자산 보호 사업 전문 특수법인 자연환경국민신탁(대표 전재경, 이하 국민신탁)과 기후 변화 적용 및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신탁은 국내 해양 및 연안의 해조류, 해초류 및 갯벌에서 발생하는 해양 블루카본 개발 및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인카본은 국민신탁과 협력해 자사의 블록체인, IoT 및 IT 기술로 신뢰성과 효율성 높은 국내산 탄소배출권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올인카본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 폐그물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에서 창출되는 탄소배출권 개발 사업을 국민신탁의 해양 생물다양성 보호 및 블루카본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재경 국민신탁 대표는 “자연유산을 취득해 미래세대에 넘겨주던 국민신탁의 전통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과학적 기반의 탄소 감축 활동을 수행해 자연환경자산의 탄소흡수권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의 운영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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