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품 및 모듈 제조기업 캠시스(대표 권현진)의 기업부설 CM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24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경쟁력 제고와 질적 성장 목적으로 도입됐다. R&D 역량과 우수한 기술을 가진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확정일로부터 3년간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가점 부여,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시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의 초창기부터 최근 제품까지 주요 제품의 전·후면 카메라 모듈을 지속적으로 수주했고, 관련한 제조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비 모바일 분야에서는 생활가전, 의료, 보안, 군사, 혼합현실(Mixed Reality, 이하 MR)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는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가전용 AI 카메라와 보안용 AI 안면인식 카메라는 관련 알고리듬부터 NPU 관련 하드웨어 및 플랫폼까지 개발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확보했다. 한편,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운영해 특허 출원을 독려하고 있고, 2015년부터 4회 연속 특허직무발명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왔다.

권현진 캠시스 대표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기술개발 역량으로 생체바이오센서모듈, AI 시스템 카메라, 스마트 IoT 태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