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은 업무 능률을 크게 향상시켜 물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카메라 및 스마트 물류 솔루션 제공 기업 브라이센코리아(대표 양현구)가 AI 물류 관리 플랫폼 ‘쿨라(COOOLa)’를 국내에 정식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쿨라’는 클라우드 기반 창고 관리 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 이하 WMS)으로 유통 센터에서 매장 선반까지 공급망 전반의 주문 이행 업무를 관리한다.

이 서비스는 브라이센코리아의 카메라 기술과 AI 알고리듬을 적용해 높은 인식률로 제품을 검사한다. 과거 판매 기록에서 계절성과 판매 추세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는 ‘수요 예측형 발주 서비스’와 재고 소진으로 인한 판매 기회 손실을 방지하는 ‘출하 예측 기능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한, 노선회사별 전용시스템을 통합해 최종 포장시의 검품 라인에서 발송장을 발행해 납품서와 발송장과의 명세서 작업을 줄여주고, 발송장 오부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그 밖에, 위치관리·생산성 조회·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각화·다국어지원 등 필수 및 편의 기능을 사업 및 프로젝트에 맞춤형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브라이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최신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자유로운 환경을 마련하는 등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서비스에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는 것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