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은 명시적 프로그래밍 없이 원하는 예측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는 통계적 데이터 분석을 포함하는 데이터 분석 과정이다. 이는 일련의 알고리듬을 포함하는 인공지능(AI)과 인지 컴퓨팅의 기능을 통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원하는 출력을 얻기 위해 데이터세트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사용된다. 서비스형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as a Service, MLaaS)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머신러닝 도구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한다.
전 세계 서비스형 머신러닝 시장 규모는 2020년 139억 5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36.2%로 성장해 2030년까지 3026억 6천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MR(Allied Market Research)의 예측에 따른 것이다.

분야별 시장 분석
구성요소를 기준으로 보면, 서비스 부문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개발도상국 경제에서 응용 분야의 증가와 최종 사용 산업과 관련된 성장 등의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머신러닝 서비스의 채택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술적으로 진보된 솔루션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 산업에서는 암 탐지 및 심전도와 MRI 확인을 위해 머신러닝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비용 절감, 수요 예측, 실시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시장 채택 증가 등 머신러닝 서비스가 제공하는 이점으로 인해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기술적 진보와 채택 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잘 갖춰진 인프라와 서비스형 머신러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통신 산업의 기술적 진보와 함께 국방 부문의 투자 증가가 예측 기간 동안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보안에 관한 정부 규제는 시장의 강력한 동인이 될 것이며, 보안 정보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서비스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예측 기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 서비스 및 보험(BFSI) 부문에서 보안 서비스 구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AI 애플리케이션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들은 머신러닝 및 관련 기술의 보급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주요 이니셔티브를 채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확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채택 증가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사용은 서비스형 머신러닝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널리 채택되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면 데이터 분석이 온라인에서 수행되어 클라우드에서 생성된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해 머신러닝을 구현하면 통합된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소비자 행동 및 구매 패턴과 같은 의미 있는 정보를 가상으로 검색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인프라 및 스토리지 비용이 절감된다. 따라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도입 증가는 서비스형 머신러닝 산업의 성장을 주도한다.

AI 및 인지 컴퓨팅의 성장
AI 시스템은 머신러닝으로 구동되는 학습, 추론, 자기 수정을 포함한다. AI의 응용 분야에는 전문가 시스템, 음성 인식, 기계 비전이 있다. 빅데이터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현재 프로젝트들이 AI 인기 증가의 원인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소프트웨어 및 IT), 블룸버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금융 서비스), 테슬라, 포드(자동차) 등 다양한 부문의 주요 기업들은 AI와 인지 컴퓨팅을 핵심 전략 동인으로 식별하고 더 효율적이고 발전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머신러닝에 투자를 시작했다. 이 기업들은 또한 새로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을 생성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전 세계 서비스형 머신러닝 시장의 주요 업체로는 SAS 인스티튜트, 피코(FICO), 빅ML(BIGML), 구글, 요타민 애널리틱스(YOTTAMINE ANALYTICS), 프레딕트론 랩스(PREDICTRON LABS),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IBM,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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