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스토리지(Cloud Storage)는 사용자가 제3자 제공업체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상에서 로컬 저장소를 제거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는 사용자가 원격 서버에 데이터와 파일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로,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오프사이트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필요할 때마다 접근할 수 있어, 자체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매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다. 또한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 문서에 변경을 적용하고 작업할 수 있어 상호 작용을 개선한다. 암호화와 사용자 신원 검증과 같은 기능들은 정보를 보호하고 적절한 보안 표준을 유지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는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가 있다. 이는 개별 컴퓨터 스토리지부터 전체 기업을 위한 복잡한 데이터 스토리지에 이르기까지 현대 데이터 저장 및 백업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다.
전 세계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의 규모는 2023년 988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2.5%를 기록하며 2033년에는 777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MR(Allied Market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탄력적으로 확장·축소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효과적이고 적응성이 뛰어나며 안전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대한 소비자와 기업의 요구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전 세계의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생성 증가는 주요 성장 동인 중 하나이다. 2025년까지 전 세계의 데이터 양이 170제타바이트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쉽게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는 사실상 무한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필요해진다.
또한 디지털 협업 도구와 원격 작업의 인기 증가는 시장 성장의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이다. COVID-19 팬데믹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증가 추세를 가속화했으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0년 팬데믹 초기 몇 달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이탈리아에서 월간 사용자가 7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원격 워크플로우를 용이하게 하고 원활한 협업을 보장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쉽게 접근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활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은 다양한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검색하는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다. 이는 데이터세트 내에서 참조점 또는 지시자 역할을 함으로써 효과적인 데이터 조직화, 검색, 인덱싱을 용이하게 한다.
마커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특정 레코드나 필드를 식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어 데이터 편집과 접근을 더 빠르게 한다. 데이터 스토리지는 데이터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특히 데이터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서 더욱 유용하다.

분야별 시장 분석
구성요소별로는 솔루션 부문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배포 방식별로는 하이브리드 세그먼트가 가장 점유율을 컸으며, 사용자 유형별로는 대기업 부문이 전 세계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지배력을 보여주었다. 산업 수직계열별로는 IT 및 통신 시장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 지역의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발달된 기술 인프라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90% 이상의 북미인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옵션을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미 지역의 기업들은 지속적인 혁신과 제품 제공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유치하고 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업들은 아마존 웹 서비스, 델 테크놀로지스, 구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디벨롭먼트,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랙스페이스 호스팅, 알리바바 클라우드, VMWar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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