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IoT 모듈 제조기업 카블리 와이어리스(Cavli Wireless)가 ‘C11QM LTE Cat 1 (이하 C11QM)’ IoT 통신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11QM’은 ‘3GPP 릴리스 10’을 지원해 정밀한 위치 측정할 수 있는 GNSS를 내장하고 있고, ‘LTE Cat 1’ 저전력 IoT 통신 기술로 최고 다운로드 속도 10Mbps와 업로드 속도 5Mbps를 지원한다. 

이 모듈은 ‘LTE Cat 1bis 칩셋’과 유사한 ‘26.5 x 22.5mm’의 소형 LGA 폼팩터로 ‘ARM Cortex-A7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128MB의 RAM과 128MB NAND 플래시를 제공하고, ‘쓰레드X RTOS’와 ‘요크토 리눅스’를 지원해 부팅 시간을 줄이고 성능을 높였다.

HTTP(S), FTP(S), UDP 등 인터넷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IoT 플랫폼과 결합할 수 있고, UART, USB 2.0, SDIO 3.0, 다중 GPIO와 같은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VoLTE 및 IMS·SG·CS를 활용한 SMS를도 지원해 다양한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C11QM은 농업, 의료, 소매, 스마트 시티,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고, 개발자는 크기나 효율성 저하 없이 정교한 IoT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존 매튜(John Mathew) 카블리 와이어리스 CEO는 “’C11QM 모듈’은 소형 폼팩터에 LTE 기능과 내장 GNSS를 결합해 IoT 산업의 니즈를 해결하고자 개발했다.”라며, “이 모듈은 수많은 산업에 IoT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커넥티드 기술’ 발전에 기여하려는 카블리 와이어리스의 목표를 담고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