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랙 솔루션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용 ‘플러그 앤 플레이 AI 인프라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 제품군 예시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 제품군 예시

이 AI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고성능 생성AI 기반 3D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OVX 시스템’을 탑재해 기업이 워크로드 증가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를 간소화했다.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OVX 시스템’은 최대 8개까지 엔비디아 PCIe기반 GPU를 장착할 수 있고 텐서 코어 및 트렌스포머 엔진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3D와 생성AI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700W 티타늄 등급 PSU 4개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최대 4개의 ‘엔비디아 블루필드-3 슈퍼 네트워크 카드’ 또는 ‘엔비디아 커넥트X-7 네트워크 카드’를 탑재해 400Gb/s의 네트워킹과 높은 확장성 및 보안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4U PCIe GPU 시스템’은 성능, 안정성, 확장성, 보안 등을 엄격한 검증 프로세스를 거쳤고, 엔비디아의 인증을 받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이 플랫폼에서 ‘오픈USD’ 환경과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를 활용해 생성AI 기술과 다양한 워크로드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용 슈퍼클러스터’는 상호 연결된 인프라 솔루션으로 개발자, 아티스트, 엔지니어들이 높은 수준의 GPU 컴퓨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더불어, 가상 GPU에 원활하게 접속하거나 전체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고 최대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베어메탈 액세스’도 제공한다. 또한, 400Gb/s의 고성능 네트워크 패브릭과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LLM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시스템 전체 GPU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대규모 AI 모델 훈련에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의 랙 솔루션은 4개의 GPU부터 256개의 GPU 스케일러블 유닛까지 다양하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기업은 L12 레벨에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제품을 설치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옵션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시스템당 4개 또는 8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고, 단일 랙 4개부터 5개 랙 32개 시스템까지 구성할 수 있다. 또한, 확장 가능한 장치로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상호 연결된 4U PCIe GPU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갖춰 생성 AI 통합과 옴니버스 플랫폼에서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제품 제공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혁신의 미래를 향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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