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마일 모빌리티 전문기업 MMP코리아(공동대표 김병록, 김신배)가 우편 물류 자율주행 트럭 도입 목적으로 시범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은 지난 7월, 자사의 우체국 간선운송 노선에서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해 인천에서 대전까지 야간 왕복 운송을 안전하게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체국 간선운송은 정기적인 야간 고속도로 운행으로 인해 운전자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 트럭은 이 문제의 해결과 졸음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MMP코리아는 이번 실증으로 자율주행 트럭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한편, MMP코리아는 2023년에 B2B 화물 운송 기업 '로지스퀘어'와 물류 IT 및 공급망 핀테크 기업 '로지스랩'의 전략적 통합으로 설립된 회사로,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자율주행 트럭의 상용화를 위해 지난 7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화물자동차 유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 있다.
김인석 MMP코리아 부회장은 “이번 운행으로 자율주행 트럭을 고속도로 고정 노선에 적용에 관한 실질적인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디지털 운송관리와 자율주행 차량을 결합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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