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대표 제임스 알 스카파)가 LG전자 VS사업본부(이하 LG전자)와 협력해 제품 수명 연장에 대한 다중물리 기반 통합 손상 해석 솔루션 ‘옵티스트럭트(OptiStruct)’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제품 개발에서는 피로 손상 평가에 다양한 해석 SW와 모델이 사용됐지만, 해석 시간이 길고 모델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 솔루션는 선형 및 비선형 해석, 정적 및 동적 해석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 기계 및 열 충격 해석, 진동 해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LG전자와의 협업으로 다중물리 기반 통합 해석 기능을 추가돼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석 시간이 단축되고 모델 관리가 간편해 누적 손상을 고려한 피로 수명 예측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LG전자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학습과 개발 과정에서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아졌다. 설계 단계에서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발견 및 개선해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고, 통합된 해석 프로세스로 다양한 환경에서 응력과 변형율을 분석해 최적의 설계를 적용해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이 향상됐다. 특히,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개발 시간도 기존 대비 약 20% 이상 단축했고,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샘 마할링감 알테어 최고기술책임자는 "LG전자와의 협력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내구성 예측 능력을 향상됐고,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다. 고객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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