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대표 제임스 알 스카파)가 지난 2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알테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코리아 2024(이하 ATC 2024)'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ATC 2024'는 '가능성의 과학'을 주제로,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S전선, 한국항공우주산업, 롯데중앙연구소 등 각 산업 분야 전문기업의 엔지니어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산업별 기업의 성공사례와 기술 시연 및 데모 체험 진행과 ▲시뮬레이션 ▲AI 기반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AI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전동화 ▲기업 솔루션 ▲유체 역학 ▲다중 물리학 등 총 8개 세션에서 엔지니어링 및 설계 과정에서의 혁신과 최적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술과 방법론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VS사업본부 김용연 팀장은 알테어와 공동 개발한 '알테어 옵티스트럭트 기반 다물리 누적 손상 해석기법'을 발표했다. 이 기법은 자동차 부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을 단일 모델과 단일 해석기로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발 과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시멘틱그래프 황문기 대표는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생성AI 솔루션과 지식그래프를 통합한 LLM 서비스와 구현 방안'을 발표해, LLM의 예측 불가능성과 블랙박스 특성으로 인한 환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성AI와 그래프 스튜디오를 결합해 신뢰성 높은 AI 모델 구축하고 응답 품질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제조 공정을 테스트해 실제 생산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식품을 제공했다.
스테파니 버크너(Stephanie Buckner) 알테어 최고운영책임자는 "AI,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등 기술을 통합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기업에게 혁신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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