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 지사장 오승환)이 중소기업 및 IT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9A 어드밴티지 UPS’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온라인 이중 변환 기술이 적용됐다.

이튼의 '9A 어드벤티지 시리즈' UPS 제품 예시
이튼의 '9A 어드벤티지 시리즈' UPS 제품 예시

‘9A 어드밴티지 UPS’는 전력 효율이 0.9인 동급 온라인 UPS 중 비용 효율적인 제품이다. 점과 픽셀로 이루어진 매트릭스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그래픽 세그먼트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사용자는 UPS 상태를 확인하고, 기능 조정과 알람 설정도 할 수 있다.

또한, 입력 전압 범위가 176V에서 300V 사이에서는 100% 부하를, 100V에서 176V는 선형적으로 부하를 40%까지 처리해 넓은 입력 전원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압 변동이 심한 환경에서도 장비를 보호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용자에게 높은 유연성을 보장한다.

그 밖에, 전원 버튼 외에도 ‘윈파워 UPS 관리 소프트웨어’와 연동돼 원격으로 작동 제어를 할 수 있고, 타워 또는 랙 형태로 최대 4개의 외부 배터리 모듈(EBM)과 연결해 전원 공급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튼의 동아시아 지역 부사장 지미 얌(Jimmy Yam)은 “이튼의 제품군은 전력 중단을 최소화하고, 기업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한국의 소비자와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제품에 계속 투자하는 가운데, 이튼은 9A 어드밴티지 UPS로 이 수요를 충족하고, 국내 중소기업에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전력 관리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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