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급증으로 데이터센터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워크로드 수요 증가와 네트워크 에지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이 과정에 전력 소비가 급증해 전력 중단의 위험도 높아진다.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 버티브(Vertiv)가 230V 애플리케이션용 온라인 이중 변환 AC 교류 방식 무정전전원장치(UPS)인 ‘버티브 리버트 GXE(Vertiv Liebert GXE)’의 ‘1~3KVA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버트 GXE 1 ~ 3KVA UPS’는 소형 타워 전용 모델과 구성 변경이 용이한 랙타워 디자인으로, 온라인 모드에서 최대 91%,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96%의 높은 효율을 나타낸다. 또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으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배터리 교체 필요성을 최소화한다.
이 제품은 공급 전력 90%가 실제로 사용돼 공간 내에서 많은 활성 부하를 연결할 수 있다. ‘온라인 이중 변환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인 AC 및 DC 순환 변환, 전기 노이즈, 전압 변동, 전력 서지 등 제거하고, 중단 없는 전력 공급을 지원해 전력 장애로부터 장비를 보호한다.
‘랙타워 모델’은 최대 4개의 외부 배터리 캐비닛을 추가할 수 있어, AC 주전원 정전 시 많은 양의 백업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한다. 또한, ‘밀폐형 납축 배터리’는 부하 전원을 차단하거나 전문가가 아닌 사용자도 교체할 수 있어 유지 관리비를 절감한다. 6A 내부 충전기로 빠른 재충전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설치와 운용이 용이하고, ‘버티브 리버트 인텔리슬롯 유니티 커뮤니케이션’ 통신 카드, ‘버티브 파워 인사이트’ 소프트웨어로 원격 모니터링 기능과 IT 인프라에 접근을 제공한다.
한편, 버티브는 국가 및 UPS 모델에 따라 보증 기간 연장, 파워 이머전시 패키지 및 기타 옵션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라메시 메논(Ramesh Menon) 버티브 IT 시스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리버트 GXE’는 에너지 효율적 및 안정적인 전원 보호 기능으로 중소기업이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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