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025년 학생 인건비 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한 인건비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웹케시는 ‘rERP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를 진행했다.
웹케시는 ‘rERP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설명회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 이하 KISTEP)’이 발표한 ‘한국형 스타이펜드(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관련 학생 인건비 제도 개선방안’에 기반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여 개 산학협력단의 rERP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담당 실무자가 참가했다.

‘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은 정부가 이공계 대학원생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대학은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기관으로서 전체 계정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제도 개선안에 따라 관리 점검체계도 강화될 예정이다.

‘rERP’는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을 지원하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으로, 연구관리, 연구비, 연구업적, 지식재산권, 예산·회계, 인사·급여 등 대학 산학협력단 관련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웹케시는 이 설명회에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계정 등록 및 관리 ▲입금·이자·이월처리 방법 ▲ 지급계획 등록 및 청구 ▲연구비 관리 시스템 '통합이지바로' 연계 등  rERP 내 학생인건비 관련 기능을 설명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TEP이 발표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기관 지정 요건 및 점검 준비사항’을 중심으로 시스템 활용 방법을 소개했으며, 18개의 주요 점검 항목을 확인 및 현장점검 시 시연 요청에 대응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웹케시 오세억 rERP 총괄사업부장은 “정부부처 R&D 규정 변경에 따른 기관 담당자와 연구자들의 행정부담을 줄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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