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부품 제조 기업 씨아이에스(대표이사 김동진)는 유럽 자동차 제조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 사업 관련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씨아이에스는 고체전해질 양산 시범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대량 제조 공정을 구성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와 장비 관련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생산량 확대로 시장 점유율 확보와 사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로안전성과 에너지 밀도가 우수해 전기자동차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자동차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계획함에 따라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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