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퓨팅 솔루션 기업 레노버(지사장 신규식)가 인텔과 퀄컴의 SoC를 탑재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과 ‘아이디어패드 슬림 5x’ AI PC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AI PC용 칩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AI 연산 특화 NPU는 최대 47TOPS(초당 47조번 연산)의 성능으로 복잡한 작업을 처리한다.

최대 1TB M.2 PCIe SSD, 32GB LPDDR5X 메모리, 최대70Whr 용량의 고속 충전 배터리로 장시간 작업할 수 있다. 15.3인치 퓨어사이트 프로(PureSight Pro)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2.8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 100%의 sRGB 색 영역을 지원하며, 품질 보증 기업 TUV 라인란드의 ‘로우 블루라이트’ 및 ‘아이세이프 인증’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인다.

그 밖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적용 4개 스피커 및 마이크로 몰입감을 높이고,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 2개의 썬더볼트4 포트로 무선 연결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한다.

이 PC는 인텔 유니슨(Intel Unison) 앱을 통해 레노버의 ‘스마트 셰어(Smart Share)’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PC 근처에서 터치하면 장치 간 연결이 활성화돼 사용자는 자동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 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 모드’는 AI를 활용해 작업 환경에 맞춰 성능과 보안을 최적화한다. ‘방해 금지 기능’은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웰니스 기능’은 눈과 자세의 피로를 줄여준다. 협업 도구는 비디오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며, ‘보안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와 VPN 자동 연결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스마트 케어(Smart Care)’는 사용자는 문제 해결 가이드를 제공받거나 전문가와의 실시간 채팅 또는 화상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x’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45TOPS NPU 기반 ‘코파일럿+PC’다. 최대 32GB LPDDR5X 메모리 및 512GB 저장공간, 57Whr 배터리의 높은 성능으로 우수한 AI 기능을 발휘한다.

이 PC는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 장착으로 1920x1200 해상도, 400니트 밝기,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한다. 또한, 1080p RGB 카메라와 2W 돌비 애드모스 스테레오 스피커도 장착했다. 그 밖에, 16.9mm의 두께 및 알루미늄 커버 및 올메탈 섀시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클라우드 그레이, 어비스 블루 2가지로 출시된다.

한편, 레노버는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구매 시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에도 무상 수리 지원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상시 대기하는 전문 엔지니어와 전화, 이메일, 채팅 등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 2년간 지원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x’은 각 1년간의 ADP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