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가 2024 3분기 DDoS 위협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에 클라우드플레어는 600만 건의 DDoS 공격을 완화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이다.

600만 건의 DDoS 공격 중 절반은 HTTP DDoS 공격, 나머지 절반은 네트워크 계층 공격이었다. 네트워크 계층 DDoS 공격은 전 분기 대비 51%,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HTTP DDoS 공격은 전 분기 대비 61%,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600만 건 중, 클라우드플레어의 자율 DDoS 방어 시스템에서는 속도가 3Tbps 및 초당 20억 패킷을 초과하는 대규모 볼류메트릭 DDoS 공격을 200개 이상 감지하고 완화했다. 최대 규모의 공격은 4.2Tbps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분 동안 지속됐다
가장 많이 DDoS 공격을 받은 산업은 은행 및 금융 서비스, 가장 많이 공격을 받은 국가는 중국이었으며 DDoS 공격의 최대 출처는 인도네시아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20%만이 공격의 출처를 안다고 답했다. 20%의 응답자가 밝힌 공격의 출처는 갈취범(32%), 경쟁업체(25%), 불만을 품은 고객 및 사용자(21%), 국가 또는 정부가 후원하는 그룹(14%) 순이었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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