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및 화상회의 솔루션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이 AI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 2(MeetUp 2)’와 안드로이드 기반 회의실용 개인기기 연결 지원(BYOD) 커넥터 ’로지텍 익스텐드(Logitech Extend)’ 화상회의 솔루션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밋업 2’는 PC 및 BYOD 기반으로 간단한 설정과 설치 및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AI 지원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으로 회의 참여자들의 소통이 강화돼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최대 4K 해상도와 울트라 HD 비디오에 적용된 AI 기반 ‘라이트라이트 2(RightLight 2)’ 기술로 낮은 조도와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구현한다. ‘라이트라이트 2’ AI 그룹 및 그리드 뷰 활용 시 최대 6명을 한 프레임에 담거나 각 프레임에 담거나 각 프레임에 한 명씩 배치할 수 있다.

스피커는 ‘라이트사운드 2(RightSound 2)’가 적용돼 다양한 거리에서 발생하는 음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소음을 억제해 보다 선명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등과 호환되며, ‘USB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PC나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멀티 마운트로 디스플레이, 테이블, 벽 등 회의실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로지텍 익스텐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로, 소프트웨어를 설치 없이 USB 연결로 사용자의 노트북 및 모바일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USB-C 단일 케이블로 구성돼 밋업 2, 랠리 바(Rally Bar), 랠리 바 허들(Rally Bar Huddle) 등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제품들과 호환되며, 테이블 측면에 설치된 MX박스의 표준 USB-C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노트북 또는 모바일 장치에 최대 100W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석 도크로 케이블을 고정하고, 그로밋 어댑터로 케이블을 정리해 깔끔한 회의 공간조성과 로지텍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로 연결 상태를 확인 및 업데이트를 관리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원격 근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다양한 업무 스타일과 환경을 지원하고 협업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게 유연한 업무 환경에 대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SWS(Next Smart Work Summit) 2024”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및 활용 전략 공유와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