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이 초경량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키즈투고 2(Keys-To-Go 2)’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키즈투고 2’는 외부로부터 키보드를 보호할 수 있는 내장 커버를 탑재했고, 두께 4.35mm에서 8.97mm, 무게 222g으로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특히, 아이패드용과 윈도우, 안드로이드 등의 OS 기기와의 호환이 되도록 2가지 레이아웃으로 제공된다.

이 키보드는 정확한 타이핑을 지원하는 ’팬터그래프 키’를 사용했고, ‘이지스위치 버튼’으로 최대 3대의 기기를 연결 및 전환을 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단축키를 이용해 클릭 한 번으로 ‘스닙 스크린’, ‘이모지’, 화면 밝기 및 볼륨 조절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패드용’은 ‘그래파이트’와 ‘페일그레이’ 색상으로, ‘범용 모델’은 라일락을 추가한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이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그래파이트’ 및 ‘페일그레이’ 색상은 부품의 36%, ‘라일락’ 색상은 33%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됐다. 또한, 내장 커버에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저탄소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탄소 중립 및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해 다양한 작업 스타일이 나타나고 있어,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지텍은 ‘키즈투고 2’를 포함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