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사용자계정과 권한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AD(Active Directory) 시스템은 해커들의 주요 타켓이 되어 왔으며, 이 시스템을 이용해 중요 정보를 탈취하거나 내부 시스템에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려면 AD 시스템에 대한 물리적 보안뿐 아니라 인증 체계에 대한 보안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윈도우 OS 인증 기업 네오아이앤이(이하 네오인, 대표 박계형)가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인증 보안 솔루션 ‘실버포트(Silverfort)’를 국내에 도입했다고 18일 전했다.
실버포트는 2016년 설립 이후 매년 100%이상 성장해오고 있는 통합 인증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변경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버포트는 AD기반 인증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의 가시성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 보안 체계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다양한 침해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실버포트는 AD, Entra ID 및 Okta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인증 현황을 보여주며, 위협 지표(Risk Indicators) 40여 개를 수치화한다. 또한 기존의 인증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커맨드라인 명령어나 서비스 계정을 통한 접근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필요시 위협 정도에 따라 접근을 막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실버포트(Silverfort)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으로 ▲실시간 인증 대시보드 ▲인증 방화벽 ▲인증 위협 탐지 및 보호 ▲서비스 계정 자동 탐지 및 관리 ▲모든 인증 로그 기록 및 향후 분석 자료 제공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실시간 인증 대시보드는 모든 인증 관련 정보(인증 시스템, 대상 시스템, 성공, 실패 및 위협 수준 등)를 제공하며, 인증 방화벽은 인증 기반의 다양한 정책을 적용한 접근 관리, MFA 인증 연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네오인의 박계형 대표는 “실버포트와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국내 계정관리(IAM) 및 다중 인증(MFA) 솔루션으로는 적용할 수 없었던 인증 사각지대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해킹 위협으로 고객 시스템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AD 전문 기업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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