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기업인 레이어5(Layer5)가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유사한 새로운 협업 플랫폼인 ‘캔버스(Kanvas)’를 발표했다. 캔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메셔리(Meshery)를 기반으로 구축된 멀티모달 협업 제품군이다.

캔버스의 두 가지 모드인 디자이너(Designer)와 오퍼레이터(Operator)는 각각 선언적 및 명령적 데브옵스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두 모드 모두 복잡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생성하고 관리하며, 협업적 문제 해결, 브레인스토밍과 혁신, 엔지니어 온보딩, 자동 문서화된 인프라를 촉진하기 위한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수백 가지 기술 통합과 멀티클라우드 및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인프라를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셀프서비스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메셔리는 캔버스의 협업을 위한 관리 플랫폼이다.

레이어5 캔버스 디자이너
레이어5 캔버스 디자이너

캔버스 사용자는 인터넷 연결과 웹 브라우저가 있는 모든 컴퓨터에서 접속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인프라스트럭처 설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와 일반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을 설계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

∙쿠버네티스 및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셀프서비스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자신만의 환경을 필요에 따라 생성, 공유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그린필드 및 브라운필드 인프라: 기존 클라우드 환경을 가져와 현재 인프라를 시각화하거나 처음부터 새로운 설계 생성 가능

∙깃옵스 통합: 인프라 설계 검토를 위한 풀 리퀘스트 통합

∙시맨틱 및 비시맨틱 인프라의 모델 중심 특성화를 설계 구성 요소로 구현

∙인프라 구성 요소와 그 관계에 대한 정책 기반 지능형 추론

∙실시간 협업: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설계 작업을 수행하여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가 용이하고 모든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저장

∙설계 패턴: 일반적인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대한 즉시 사용 가능한 청사진이 포함된 카탈로그

∙캔버스 스페이스: 구글 공유 드라이브와 유사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관리에 특화된 협업 환경 제공

∙설계 검토: 설계와 프로토타입에 대한 협업 검토 및 피드백 제공

레이어5의 설립자인 리 칼코트(Lee Calcote)는 “데브옵스를 도입한 IT 조직의 83%가 협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62%가 데브옵스 발전 중간 단계에서 정체되어 있고 팀이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책임은 분산되어 있다. 엔지니어링팀은 절실히 협업이 필요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에 특화된 도구가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 “캔버스는 브레인스토밍, 다이어그램 작성, 와이어프레이밍 및 인터뷰를 위한 팀 및 엔지니어링 관리자, 셀프 서비스와 개발자 권한 부여를 위한 플랫폼 엔지니어, 설계 패턴 카탈로그를 관리하는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와 운영자 등 광범위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SWS(Next Smart Work Summit) 2024”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및 활용 전략 공유와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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