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 물류 로봇 기업 긱플러스(Geek+)가  ‘인텔 비주얼 내비게이션 모듈’이 장착된 ‘비전 온리 로봇 (Vision Only Robot)’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물류 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위해 개발되어 심도 비전 인식 기능의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를 탑재하고 V-SLAM 위치 측정, 복합 감지 네트워크, 로봇 추적 등 다양한 알고리듬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정확한 위치 측정, 내비게이션, 장애물 회피 기능으로 기업의 복잡한 물류 환경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비주얼 프로세서·센서 카메라’ 결합 ‘고정밀 비전 인식’

이 로봇은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와 통합된 ‘비주얼 내비게이션 모듈’을 장작하고 있다. 모든 심도 계산을 장치 내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 설계로  이는 저전력 소모와 특정 하드웨어 및 플랫폼 독립성이 특징이다.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는 다양한 비전 기반 AI 솔루션을 지원하며, 전용 비주얼 프로세서와 결합해 머신러닝 속도를 높이고 자동화 솔루션의 배포 주기를 단축한다. 

로봇은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관찰, 이해, 상호작용하며 학습해 얻은 높은 정확성과 일관된 깊이 데이터를 통해 주변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상호작용한다.

인텔 비주얼 내비게이션 모듈은 인텔 코어 i7-1270P 프로세서 및 연결 모듈과 같은 컴포넌트를 포함하는 로봇 비전 허브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에서 실행되는 V-SLAM 위치 측정, 복합 감지 네트워크 및 로봇 추적과 같은 알고리듬에 안정적인 연산과 고속 네트워크를 통한 클라우드 에지 협업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물류 업그레이드를 위한 알고리듬 혁신 협업

긱플러스는 인텔과 협력해 V-SLAM 위치 측정, 복합 감지 네트워크, 로봇 추적 등의 알고리듬을 개발했다.

‘V-SLAM 위치 측정 알고리듬’은 멀티 센서 데이터와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결합해 점, 선, 객체, 특별 지역 등 복합 지도를 생성해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정밀한 위치 측정 데이터를 제공한다.

‘복합 감지 네트워크’는 기존 객체 감지 네트워크와 검증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차원 감지 데이터’를 처리해 정확성을 높여 오탐지율을 줄인다.

긱플러스는 인력 감지, 재식별, 비주얼 타겟 추적과 같은 모듈을 통합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인 비주얼 인식 파이프라인을 개발했다. ‘로봇 추적’ 알고리듬은 목표 인력과 AMR 간 상대 위치가 결정되면 긱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로보고(RoboGo) 독립 시스템의 로컬 플래닝 알고리듬이 자율 장애물 회피를 가능하게 하여 목표 인력을 부드럽게 따라갈 수 있게 한다.

긱플러스 솔로몬 리(Solomon Lee) 제품 부사장은 “이 로봇 솔루션은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의 깊이 비전 인식과 양사의 알고리듬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물류의 디지털 및 지능화를 촉진한다.”라고 말했다.

인텔 마크 야히로(Mark Yahiro) 코퍼레이트 전략 및 벤처 부사장은 “AMR이 환경을 인식하라면 정확하고 일관된 비전 데이터가 중요하며, 이는 위치 측정, 내비게이션, 장애물 회피 성능에 영향을 준다. 양사는 깊이 비전 데이터 기반으로 AMR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물류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정확한 운송 서비스 공급할 수 있게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SWS(Next Smart Work Summit) 2024”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및 활용 전략 공유와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