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X)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며,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 법인과 본사 간의 업무 연계, 신속한 의사결정, 안정적인 시스템 연동은 글로벌 사업 운영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에서 사용자 친화적이고, ERP 시스템과도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종합식품 기업 선진이 최근 날리지큐브의 K큐브 온(KCUBE ON) 전자결재 앱을 도입해 글로벌 디지털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도입은 2025년 초, 전 계열사와 해외 5개국 포함 약 2,000명의 임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이뤄졌으며, SAP와 연계된 체계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K큐브 온 전자결재 앱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구글 문서 문서, Gmail, 캘린더, Chat, Meet 등 기존 도구들과 완전하게 통합돼 있어 사용자들은 별도의 학습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결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공동 편집과 실시간 협업, 알림 연동 기능은 결재 프로세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며, SAP를 비롯한 기존 ERP 시스템과도 원활하게 연동돼 업무의 연속성과 데이터 흐름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특히 Gmail에서 바로 결재 문서를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는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K큐브 온 전자결재 앱은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 고객들로부터 기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왔다. 선진은 클라우드 기반의 이 시스템을 도입해 복잡한 조직 체계와 글로벌 운영 환경에서도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 선진은 이번 전자결재 도입에 앞서 UAP(계정관리), ORG(조직도 기반 협업), 업무포털 등 K큐브 온 기반 서비스의 안정성과 기술 지원을 이미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전자결재 기능까지 통합하면서 보다 견고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됐다.
향후 선진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기반으로 전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디지털 업무 일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날리지큐브 클라우드 사업 총괄 류성한 이사는 “K큐브 온은 업무 포털, 전자결재, Task 관리, 근태/휴가 관리 등 다양한 앱을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며, 기업의 DX 및 AX(업무 경험) 가속화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기업용 ID 관리 자동화·간소화하는 AI 연동 ‘범용 API’...보안 인프라 강화
-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멀티 클라우드 보안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
- MSP 데이터 보호 강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백업 솔루션’
- AWS 코리아, “생성AI·데이터 기반 고객 수익 창출 집중”
- 세일즈포스-구글 클라우드, AI 에이전트에 멀티모달 기능 도입
- ‘클라우드·엔드포인트·네트워크’ 보호하는 ‘MDR’ 보안 솔루션...실시간 SOC 보호·규제 준수 충족
- 구글 클라우드, 워크스페이스 요금제에 생성AI 기능 추가
- [Success Story] 싸이버로지텍에 구축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 AI 협업툴 '플로우', 일본 현지화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 박차
-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미나이' 한국어로 편하게 사용!
-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 소스 협업 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