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 DB(MongoDB)가 AI 및 기술 기업으로 구성된 몽고DB 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MongoDB AI Applications Program, MAAP) 에코시스템에 새로운 조직이 합류해 확대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캡제미니(Capgemini), 컨플루언트(Confluent), IBM, 퀀텀블랙(QuantumBlack), 맥킨지(McKinsey)의 AI와 언스트럭처드(Unstructured)는 MAAP 에코시스템에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MAAP은 올해 초 출시 이후 AI 기반 자폐 치료 및 지적 발달 장애(IDD) 플랫폼을 제공하는 센트럴리치(CentralReach)를 포함한 고객이 AI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몽고DB는 MAAP 센터 오브 엑셀런스 팀(Center of Excellence Team)을 통해 파트너 및 고객과 협력하며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배포를 지원한다. 이번 MAAP 확장은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서치(MongoDB Atlas Vector Search)에 양자화된 벡터를 도입하고 AI 및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이제 조직은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몽고DB, 메타와 협력으로 AI 혁신 가속화
몽고DB는 메타(Meta)와 협력해 메타 라마(Llama)를 지원해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부문 고객은 라마와 몽고DB를 활용해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몽고DB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라마스택(LlamaStack) API로의 턴키 매핑을 구현해 개발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 MAAP은 액센츄어(Accenture), 앤스로픽(Anthropic), 애니스케일(Anyscale), 아르시 AI(Arcee AI),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초기 파트너사와 함께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조 아키텍처와 통합 기술 스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몽고DB는 MAAP과 에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고 있다.
MAAP 파트너들의 전문성과 협업
글로벌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컨플루언트는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언스트럭처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위한 비정형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며, MAAP을 통해 벡터 데이터베이스의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전처리를 돕는다.
캡제미니의 니라즈 파리하르(Niraj Parihar)는 생성형 AI의 대규모 구현이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플루언트의 숀 클로우스(Shaun Clowes)는 신뢰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가 AI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언스트럭처드의 브라이언 레이몬드(Brian Raymond)는 몽고DB와 협력해 고객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성공 사례
인디아데이터허브(IndiaDataHub)는 MAAP을 활용해 텍스트 데이터 세트의 감정 분석을 수행하며 AI 전략을 가속화했다. 센트럴리치(CentralReach)는 몽고DB와 MAAP의 도움으로 자폐 및 IDD 진단 환자를 위한 AI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40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통합해 의료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몽고DB는 MAAP의 지속적인 확장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AI 환경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지난 10월 벡터 양자화 기능을 추가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몽고DB는 다양한 기술 제공업체와 협력해 AI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얻도록 돕고 있다.
그렉 맥슨(Greg Maxson) 몽고DB AI GTM 및 전략적 파트너십 수석 이사는 "MAAP이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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