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는 2027년까지 90%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IT 운영 환경에 컨테이너화 된 앱을 구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환경을 위해서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Kubernetes 등)의 도입이 필수적이며, 확장 가능하고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 강화 방안(예: 네임스페이스, 시크릿 관리), 모니터링 및 로깅 체계, 그리고 컨테이너 레지스트리와 같은 지속적인 이미지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에 대한 이해와 데브옵스 문화가 중요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CI/CD(지속통합/지속배포), 데브옵스 등 현대화된 IT 운영 을 위해서는 여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분할하여 저장할 수 있는 유연한 분산형 스토리지, 데이터 모빌리티, 오케스트레이션·관리를 위한 단일 컨트롤 플레인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민첩성과 IT 운영 유연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One SDS 블록(Software Defined Storage Block)’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One SDS 블록'은 에지, 코어,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특화된 소프트웨어와 표준화된 고객 인프라를 결합, 데이터 이동과 관리가 원활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서나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게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페타바이트(PB) 규모의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세밀한 성능, 낮은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을 지원한다. 단일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VSP One SDS 블록을 온프레미스의 범용 x86서버에 배포하거나 AWS 인프라를 사용하여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다. VSP 원 스토리지와 통합되어 애플리케이션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될 수 있다.

하드웨어를 공통의 플랫폼으로 표준화하고 소프트웨어만 변경하면 돼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추가 도입 시 클러스터에 x86 노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성능과 용량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HPEC(Hitachi Polyphase Erasure Coding) 데이터 보호 기술은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가속화한다. 공통 컨트롤 플레인을 위한 API 기반 운영은 VSP One 경험을 확장하며, 간편한 사용과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VSP One SDS 블록은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 SVOS(Storage Virtualization OS)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확장하여 분산 블록 애플리케이션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보장한다.”며 “기업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IT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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