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핀테크 기업 핑거는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  '파로스(Pharos)'에 재고 관리와 영업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2월 출시된 파로스는 회계, 재무, 인사·급여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업데이트된 재고 관리 기능은 입출고, 재고 조정, 재고 평가를 지원하며, 창고별 실시간 재고 흐름 파악, 엑셀 파일을 통한 품목 등록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을 활용한 재고 평가와 자동 발주량 계산을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영업 관리 측면에서는 견적서 및 수주서 작성과 전자문서 발송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견적서와 연동된 출고 관리 기능으로 실시간 출고 추적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들은 재고와 영업 관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며, 기업의 매출 손실과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핑거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재고·영업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세무사·회계사를 위한 수임사 관리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로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로스 ERP는 세무관리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경영관리 기능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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