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자사 식자재 주문 중개 SaaS ‘마켓봄’을 이용하는 곳이 2년 전 대비 2.3배로 늘어나, 2024년 말 기준 442곳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봄은 주문 자동화, 실시간 재고 관리, 결제 및 정산 시스템과 본사 공급망을 관리하는 ERP 솔루션이다. 모바일 앱 기반으로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가맹점의 주문 데이터를 자동 취합해 발주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이삭토스트, 요아정, 열정국밥, 팔각도, 옥된장 등 프랜차이즈와 개인 외식업자를 포함해 국내 7만 7천여 개 식당이 마켓봄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플랫폼 운영 기업이다. 모바일 식자재 수발주 및 유통 관리 서비스로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의 업무를 효율화한다.
마켓봄 박지환 사업 리더는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사들의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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