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기업 JS 헬드(JS Held)가 미국 신임 대통령 행정부 출범 첫날, 전 세계 산업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분야를 다룬 연례 보고서인 ‘2025 JS 헬드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략적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기업이 직면할 주요 위험과 기회를 분석한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 정부, 투자자들이 직면한 다섯 가지 상호 연결된 주요 주제를 다룬다. 각 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지속 가능성 투자와 역풍
ESG 규정이 관할권마다 다양해지고 환경 및 사회 관행에 대한 감시가 강화됨에 따라, 조직은 혁신을 추진하면서 변화하는 규제 프레임워크에 적응해야 한다.
② 글로벌 공급망의 과제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로 인해 기업은 더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 보고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③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강화
규제 변화와 기술 발전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기업과 투자자들이 직면할 과제와 기회를 분석한다.
④ 인공지능, 데이터 및 디지털 규제 대응
AI 시스템이 산업을 재편하면서 규제와 윤리적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를 책임감 있게 활용함으로써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경쟁 우위를 설명한다.
⑤ 사이버보안의 복잡성
AI 기반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보호법의 변화 속에서 기업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운영을 보호하고 고객 신뢰를 유지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보고서 작성에는 기술, 과학, 재무, 전략 자문 분야의 2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각 분야의 위험 요소를 독립적으로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교차적인 관점에서도 협업하여 기업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그렉 에슬링거(Greg Esslinger) 전무 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CEO, CFO, 이사회 등 경영진이 직면할 주요 리스크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고경영자 조나단 헬드는 "불확실성만이 유일한 확실성인 세상에서, 고객이 가장 어려운 위험에 직면했을 때도 자신감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2025년 전망] 기업이 대비해야 할 4대 글로벌 위협
- 다양한 위험 대응 최선책 ‘위험 관리 소프트웨어’ 급부상
- 전 세계 기업들 대대적인 IT 공급망 재고...원인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 방지
- [2025년 전망] 생성AI 주도권은 혁신·규제·보안 아우르는 거버넌스에
- 대화형 보고 시스템 구축한 은행...“정확한 예측·위험 감소”
- AI로 강화된 '거버넌스·위험관리·컴플라이언스 준수'
- 국정원-과기정통부, '국가 SW 공급망 보안 TF' 발족
- 딜리전트, EU AI 규정 준수 지원 ‘AI 법 툴킷’ 출시
- AI와 기술 발전, 우려와 해결책의 양면성
- “기업 83%, ESG 데이터 감사 준비 상태 확신 부족”...‘지속 가능성 보고 지침’ 준수 걸림돌
- 증가하는 글로벌 리스크를 극복하는 “기업 회복탄력성 3대 전략”
- TLS/SSL 인증서 유효기간 47일로 단축...인증서 수명주기 관리 필수
- 기업 재무 전략, 협업·리스크 대응 등 기술 중심으로 진화 중
- 디지털 시장법, 산업 손실 최대 1803조 9000억 원...플랫폼 규제의 역효과 현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