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Qt 그룹(Qt Group)이 크로스 플랫폼 UI 개발 효율화 AI 솔루션 ‘Qt AI 어시스턴트’ 출시를 4일 발표했다.
Qt AI 어시스턴트는 반복적인 UI 개발 작업을 줄이고 클라우드나 로컬에서 자체 호스팅 언어 모델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및 UI 개발 프레임워크인 Qt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UI 구축에 필요한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단위 테스트 케이스 작성, 코드 문서화, 반복적인 코드 작성과 같은 수작업을 자동화한다. Qt 크리에이터 내 프롬프트 창과 액세스 명령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C++, 파이썬 등 다양한 언어와 호환된다.

특히 QML 및 Qt 퀵의 수천 가지 실제 코드 사례로 학습돼 UI 작업 중 반복적인 QML 코드를 자동 생성한다. 또한, 초기 출시 버전에서는 클라우드 3.5 소넷(Claude 3.5 Sonnet), 오픈AI GPT-4o, 라마 3.3 70B QML, 코드 라마 13B QML, 코드 라마 7B 모델을 사전 구성해 지원한다.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생성 요청을 서로 다른 모델로 라우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QML 코드를 하나의 전문 LLM으로 라우팅하고, 다른 코드는 다른 LLM으로 라우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체 호스팅 모델을 지원해 코드 유출을 방지하고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 LLM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를 할 수 있다. 코딩 중 원치 않는 개입을 피하려면 Qt AI 어시스턴트의 수동 실행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출시로 개발자는 UI 개발 기간을 몇 달에서 며칠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고객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Qt 그룹 피터 슈나이더(Peter Schneider) 수석 제품 책임자는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라며 “Qt AI 어시스턴트는 개발자가 혁신에 집중하고, 기업이 선호하는 LLM 배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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