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환경에서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오류를 경험할 수 있다. 버튼이 작동하지 않거나, 예상과 다른 동작을 하거나, 특정 기능이 완전히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오류는 사용자 경험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 심각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구매 버튼이 작동하지 않으면 매출 손실로 직결되고,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사용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비작동 코드와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수정하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다. 연구에 따르면, 개발자는 전체 작업 시간의 40%를 비작동 코드를 해결하는 데 소비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매우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기능 개발이나 사용자 경험 개선과 같은 더 중요한 작업에 투입할 시간을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AI 글로벌 기업 라타닷에이아이(Latta.ai)가 AI을 활용해 깃허브에 등록된 프로젝트 오류의 자동 수정 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프로젝트에서 비작동 코드와 버그를 자동으로 기록, 탐색,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소스 저장소 대상의 이 서비스는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높이고 인터넷을 구동하는 코드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류와 비작동 코드를 줄여, 개발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개발 속도를 향상시켜 개발자와 최종 사용자에게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라타닷에이아이가 AI을 활용해 깃허브에 등록된 프로젝트의 오류에 대한 자동 수정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라타닷에이아이가 AI을 활용해 깃허브에 등록된 프로젝트의 오류에 대한 자동 수정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AI를 활용한 이슈 모니터링

깃허브 플랫폼에 보고된 이슈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개발자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오류를 보고하면, 라타닷에이아이는 문제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수정 제안을 생성한다. 이 수정 사항은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전달되며, 관리자는 이를 적용, 수정 또는 거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코드 복구 및 개선 사항 활용을 보장해 개발자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디버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며 더 빠른 버그 해결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프로그래머, 테스터, 프로젝트 관리자, 최종 사용자 등 개발 프로세스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이 서비스는 단순한 버그 수정이 아니라,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프리랜서, 그리고 기업 등이 문제 해결 대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코드 저장 없음(no code storage)’ 및 ‘AI 학습 없음(no AI learning)’ 정책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프라이버시를 우려하는 개발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코드 수정이 지역적으로 이루어지며 즉각적이고 투명하다.

라타닷에이아이는 선택된 오픈소스 저장소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라타닷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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