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무단이탈, 감염 등으로부터 환자를 지켜주며 안전하게 내원할 수 있도록 병원 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치, SW 등이 개발 및 도입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침대 알람이나, 원격 제어 등의 기능에 AI 및 ML이 접목되고, 카메라의 화소가 많아져 AI 비전이나 정밀한 영상 등의 기술의 발달로 기존의 오탐을 줄이며 성능은 향상되고, 물리적 장치들은 간소화되는 등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은 점차 진보하고 있다.

글로벌 환자 관리 솔루션 기업 바이탈러시(Vitalacy)가 병원에서의 낙상을 줄이며, 24/7 AI 기반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AI 구동 가상 케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AI 구동 가상 케어 솔루션의 스테레오 카메라
AI 구동 가상 케어 솔루션의 스테레오 카메라

이 솔루션은 2대의 스테레오 카메라와 자체 AI를 활용해 침대에 누워 있는 환자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알림을 제공해 무단 침대 이탈을 방지하고 환자의 낙상 및 탈출 위험을 줄였다.

또한 양방향 통신 기능을 갖춰어 의료진이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해, 환자 치료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간호사와 간병인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특히, 스테레오 카메라는 깊이 인식을 제공하며, AI 구동 학습은 지속적으로 환자 행동을 학습한다.

특히, 스테레오 카메라와 실시간 AI 학습, 자동화된 침대 감지 기능이 통합돼 모니터링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잘못된 알람을 줄이고 신속한 개입을 보장한다.

바이탈러시 CEO 자넬 라난(Janel Raanan)은 "AI 구동 알림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활용해, 의료 제공자들에게 낙상을 방지하고 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라며 ”바이탈러시 가상 케어는 기존의 손 위생 모니터링 솔루션과 조합돼 병원에서의 해를 줄이고 전체 환자 경험을 향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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