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베디드 시스템 기업 낸드로직(Nand Logic)이 글로벌 IT 행사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지능형 모니터링 솔루션 ‘애지스(AEGIS)’를 선보인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애지스는 AI 및 모듈러 센서 배열을 활용해 병원, 연구실, 산업 시설, 제조 공장 등 다양한 환경의 공기 질, 오염물질 및 조립 라인 공정 등의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AI 기반 통합 환경 인식 센서와 이를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으로 ▲적응형 AI 모니터링 ▲AI 기반 환경 인식 및 통합 AI 센서 배열 ▲통합 모바일 관리 등을 지원한다.

먼저, 적응형 AI 모니터링은 AI로 센서에 입력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내거나, 동적인 환경 변화마다 자동 대응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공기 질, 온·습도, 오염물질, 동작 및 소리 등을 환경을 AI가 인식하고, 인식된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을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통합 AI 센서 배열 기능으로 동적인 환경의 변화에 적절한 대응을 지원한다.

한편, 사용자는 통합 모바일 관리 기능을 통해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 관리 피드, 설정 제어 등 환경을 관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낸드로직의 이페 칼메스 존스(Ife Calmese Jones) CTO는 “우리의 AI 구동 접근 방식은 단순히 사용자에게 경고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복잡한 환경 요인을 인식하고 해석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환경 관리에 통찰력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