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MSP 유클릭이 에이닷큐어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하트투보이스(Heart to Voice)'를 공개했다.
에이닷큐어의 AI 기술과 유클릭의 클라우드 전문성이 결합된 '하트투보이스'는 환자의 목소리를 분석하여 심부전 여부와 위험도를 비침습적으로 판별한다. 기존의 복잡한 검사 절차를 간소화하며 의료비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90.4%의 높은 정확도로 심부전을 판별하며, 기존 검사보다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연간 1인당 약 850만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통해 의료 시스템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클릭과 에이닷큐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알고리듬 고도화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하면서 오라클 클라우드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며, 심부전 조기 진단이라는 의료 혁신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할 방침이다.
유클릭의 박형철 이사는 "에이닷큐어와의 협력은 유클릭이 OCI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과 클라우드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 기자
hslee@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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