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최적화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은 데이터 확장성과 AI 적용에 한계가 있어 실시간 분석 및 대규모 문서 처리가 어렵다. 특히, 데이터 패브릭 기반의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기존 솔루션들은 대량 데이터 동기화 및 처리 속도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 

기업 데이터 관리 플랫폼 앱피안(Appian)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 속도 및 성능을 향상하는 업데이트된 ‘앱피안 25.1’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앱피안은 AI를 통한 문서 처리 용량 증가, 프로세스 KPI 모니터링을 위한 중앙 집중식 대시보드, 데이터 패브릭에서 레코드 유형당 1천만 행을 동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버전에 비해 시간당 75배 더 많은 문서를 처리할 수 있으며, AI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하고 분류한다.

플랫폼의 AI 아키텍처를 통해 조직은 연간 수억 페이지의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추출할 수 있다. 25.1의 데이터 패브릭 아키텍처 개선 사항은 기존 대비 애플리케이션 전체와 프로세스 HQ에서 더 큰 확장성과 성능을 지원한다.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

데이터 패브릭 개선 베타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수백만 행의 레코드 유형에 대한 복잡한 쿼리에 대해 5~10배 더 빠른 성능을 경험했으며, 일부 쿼리는 최대 40배 빨라졌다.

향상된 데이터 패브릭 확장성

사용자는 각 레코드 유형에서 최대 1천만 행을 동기화하고 레코드 필드에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해 조직의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포괄적인 필드 수준 보안

새로운 필드 수준 보안 구성은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세스 HQ 전체에서 기존 레코드 수준 보안 설정을 보완해 지난 버전 대비 넓은 제어 및 규정 준수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프로세스에 대한 핵심 성과 지표(KPI)를 대시보드에 추가하여 조직이 프로세스 인사이트 및 데이터 패브릭 인사이트의 정보를 중앙 집중화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프로세스 KPI를 대시보드에 끌어다 놓아 모든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보고 각 KPI를 프로세스에 연결하여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릴리스는 편집 가능한 그리드, 양식 레이아웃 서식 및 레코드 구성 요소를 포함하여 UI 경험을 향상하는 구성 요소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앱피안의 CTO 마이클 베클리(Michael Beckley)는 “데이터 패브릭은 기업의 AI 스택에서 점점 더 선호되는 데이터 플레인이지만, 대부분 읽기 전용 액세스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레코드당 2000행 이상의 쓰기에는 잘 확장되지 않는다.”라며 “25.1버전의 경우 앱피안의 데이터 패브릭은 레코드당 1천만 행을 기본적으로 읽고 쓰므로 모든 산업의 미션 크리티컬 프로세스에 AI를 안정적으로 주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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