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엠클라우독(대표 유상열)이 지난 3월 국내 보안 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AI 사용 실태와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생성AI 활용 주요 고려 사항은 정확도와 데이터 보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이미 업무에 생성AI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주요 활용 분야로는 ▲문서 및 콘텐츠 제작(35%) ▲데이터 분석(34%)이 꼽혔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4%는 생성AI 사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결과의 정확성’을 선택했다. 반면, 이용 중 가장 불편하거나 아쉬웠던 점으로는 ‘답변의 일관성 부족 및 맥락 이해 미흡’이  지적됐다. 이는 실무 환경에서 AI의 신뢰 높은 결과 도출 능력이 핵심 요구사항임을 보여준다.

한편, 생성AI 도입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 응답자의 51%가 ‘데이터 보안’을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맥락 이해하고 보안 강화한 생성AI 기반 채팅형 문답 솔루션

엠클라우독은 이러한 실무자의 인식을 반영해 생성AI 기반 채팅형 문답 솔루션 ‘아이채터(aichatter’)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다. 아이채터는 단순한 챗봇 형태를 넘어 정확도, 맥락 이해, 보안을 핵심으로 설계된 AI 솔루션이다.

엠클라우독의 '클라우독' 화면
엠클라우독의 '클라우독' 화면

아이채터는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봇 기능에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검증된 내부 지식과 문서를 기반으로 한 응답을 생성해 잘못된 정보 제공의 가능성을 줄였다. 또한, AI 에이전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요청과 업무 흐름을 기억하고, 일관성 있는 대화와 문맥 인식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명확한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아이채터는 기업의 중요한 문서 자원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문서 전송 및 저장 암호화, 로그 기록, 금지어 목록 관리 기능 등 데이터 보안 강화 기술을 탑재했다. 

한편, 엠클라우독의 클라우독(Cloudoc)은 EDMS, DLP, DRM 기능을 통합한 원에이전트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랜섬웨어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 기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내 자산 관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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