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환경에서는 빠르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 제공이 경쟁력이다. 특히 텍스트 중심의 정보 전달은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고, 다양한 수요층의 접근성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콘텐츠 전달 방식을 직관적이고 다양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텍스트를 즉시 멀티미디어 형식으로 변환해주는 AI 기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SaaS 스타트업 콘포르마(Conforma)가 텍스트 콘텐츠를 영상, 오디오, 인포그래픽으로 자동 변환하는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콘포마 생성AI 플랫폼
콘포마 생성AI 플랫폼

AI로 구현하는 원클릭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 기술은 텍스트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실시간 전환하는 생성AI 기반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수 분 내로 텍스트를 오디오, 비디오, 인포그래픽으로 변환한다. 또한, 콘텐츠 스타일을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춤화할 수 있고, 웹사이트에 삽입 가능한 툴바를 제공한다. 아울러 분석 기능이 탑재돼 콘텐츠 성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기술, 에너지, 금융, 교육, 헬스케어,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콘텐츠 제작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서비스 요금제는 ▲개인 마케터 ▲최대 4인까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2~10인 팀 ▲다채널 운영 기업 대상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월 199달러부터 시작되며, 1개월 무료 체험도 제공된다.

콘포르마 소피아 피어슨(Sophia Pearson) CEO는 “콘포마는 콘텐츠 팀의 생산성을 수십 배 향상시키고 비용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포맷으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참여도와 상호작용을 대폭 향상시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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