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중앙화 전문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보보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제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도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선정된 공급기업은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수요기업은 컨설팅을 전액(100%) 지원받고, 보안 제품과 SECaaS는 각각 최대 480만 원, 44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8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실질적인 보안 체계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사업에서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cloudium)을 구독형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며 SECaaS 부문에 참여하게 됐다. 클라우디움은 기업 내 모든 문서를 단일 저장소에서 통합 관리하고, 사내 서버 내에서만 열람과 저장이 가능해 문서 유출과 유실을 방지한다.

또한, 문서 접근 통제, 사용자 이력 추적, 자동 버전 관리, 문서 반출 승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내부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최근에는 Microsoft Teams 연동 기능이 추가되며, 원격 및 비대면 협업 환경에서도 보안 중심의 문서 협업 체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디움 구독형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빠르게 도입이 가능하며, 구독 기반 서비스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도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안정적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원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특히 유용한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급기업 선정으로 사이버다임은 공공이 인증한 보안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정보보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보안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보보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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