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냅소프트가 데이터 보안 솔루션 기업 이노티움의 문서중앙화 시스템 '이노ECM'에 자사의 '사이냅 문서뷰어'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문서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노티움 '이노 ECM'에 적용된 '사이냅 문서뷰어' 화면(자료제공=사이냅소프트)
이노티움 '이노 ECM'에 적용된 '사이냅 문서뷰어' 화면(자료제공=사이냅소프트)

이노ECM은 기업의 기밀 정보와 개인정보를 사이버 공격 및 내부 정보 유출로부터 보호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모바일 오피스 확산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전한 문서 열람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이노티움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사이냅 문서뷰어를 도입하여 모바일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사이냅 문서뷰어의 적용으로, 이노ECM 사용자들은 모바일 앱에서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문서 내용을 뷰어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정보 유출 가능성이 원천 차단되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운영체제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이 제공된다. 또한, 실시간 워터마크 삽입 등 고급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다양한 문서 형식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독자적인 문서 처리 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문서 변환 및 렌더링 속도를 자랑한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포털과 7,000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의 전경헌 대표는 "이노티움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냅 문서뷰어의 기술력과 보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도큐먼트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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