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보안관제센터(SOC) 성숙도를 측정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인 SOC-CMM의 '골드 서포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카스퍼스키가 기업의 사이버 보안 성숙도를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SOC-CMM은 서비스 기업 제어 - 사이버 성숙도 모델로, 보안관제센터의 성숙도를 평가하기 위해 거버넌스, 위협 인텔리전스, 제어, 사고 관리 및 복원력 등 주요 영역을 포괄적으로 평가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기업이 신뢰를 구축하고 사이버 보안 모범 사례를 입증하며 새로운 위협에 대한 방어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카스퍼스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SOC-CMM의 골드 서포트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보안 운영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카스퍼스키의 로만 나자로프(Roman Nazarov) SOC 컨설팅 책임자는 "우리는 SOC-CMM 방법론을 사용하여 고객이 보안 운영 센터의 격차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제어를 구현하며 보안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 지식이 결합되어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 세계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됐다."라고 밝혔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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