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기술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AI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AI 추론 모델의 뛰어난 일반화 성능을 입증했다. 엔비디아 팀은 대회에서 5시간 동안 50개의 복잡한 수학 문제 중 34개를 정확히 풀어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22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했으며, 문제는 대수학, 기하학, 조합론, 정수론을 포함한 고난도 수준이었다.

엔비디아의 성공은 자연어 추론과 파이썬 코드 실행을 결합한 더 작고 빠른 긴 사고 모델 덕분이다. 엔비디아 팀은 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대형 추론 모델에서 생성한 합성 솔루션을 활용했으며, 이 솔루션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성능 향상을 위해 긴 추론 결과를 병렬로 처리하고 조기 중단 기법을 도입해 추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팀원들은 네모스킬즈라는 이름으로 참가했으며, 이는 가속화된 LLM 훈련, 평가, 추론을 위한 파이프라인 모음인 네모-스킬즈를 활용한 데서 유래했다. 엔비디아 팀의 우승 모델은 큐원2.5-14B-베이스를 기반으로 했으며, 이 모델은 수백만 개의 합성 솔루션으로 미세 조정됐다. 이로 인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자연어로 추론하고 파이썬 코드로 실행하는 능력이 향상됐다.
엔비디아 팀은 우승 솔루션에 사용된 기술을 자세히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데이터세트와 모델을 허깅페이스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이 대회에서 이룬 발전은 네모-스킬즈 파이프라인에 통합되어 깃허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 262,144달러를 엔비디아 재단에 기부하여 다양한 자선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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