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지식정보가 '디지털 포용을 위한 책임 있는 IT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국제 IT 표준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자회사 한소울지식정보를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김소정 기술연구본부장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있는 'AWI38509 프로젝트'는 ISO/IEC JTC1 SC40 워킹 그룹 내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프로젝트의 표준 명칭을 '디지털 포용을 위한 책임 있는 IT 거버넌스'로 확정하는 국제 투표를 마침으로써 국제 IT 표준 제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나라지식정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실시간 변환 기술,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와의 협업을 통한 난청 환자용 AI 챗봇 청각 재활 훈련 시스템 개발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IT 기술 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러한 기술적·사회적 활동의 연장선에서 IT 거버넌스 분야의 국제표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소정 본부장은 "이번 표준 연구 개발을 통해 나라지식정보가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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