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암호화 솔루션은 전송 중이거나 저장 중인 데이터를 보호하지만, 데이터가 가장 가치 있고 가장 노출되는 활성 사용 중의 데이터 취약성을 해결하지 못한다. 토큰화, TLS 또는 필드 수준 암호화와 같은 기술은 제한적인 효과만 제공한다.
동형 암호화는 암호화된 데이터에 대한 제한적인 연산을 허용하지만, 특히 대량 환경에서 실시간 성능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는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였다.
한편, 시장 분석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 내 데이터 유출 건수는 전년 대비 211% 급증해 전 세계적으로 13억 5천만 명 이상의 개인에게 영향을 미쳤다. 사이버 보안에 수십억 달러의 투자에도, 기업들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기업 Cy4데이터 랩스(Cy4Data Labs, CEO 랜스 스미스)가 글로벌 컨퍼런스 ‘RSAC 2025’에서 사용 중, 전송 중, 저장 중인 데이터를 복호화 없이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엔터프라이즈급 암호화 플랫폼 ‘Cy4시큐어(Secure)’를 공개했다.
Cy4시큐어는 데이터가 항상 암호화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함으로써 도난당한 데이터의 가치를 없애 데이터 유출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무단 접근을 불가능하게 한다.
사용 중인 데이터에 불법적으로 접근했을 때 발생하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단일 단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까지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수천만 개의 보호된 데이터 객체에 대한 암호화 확장이 가능해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어떤 상태에 있든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Cy4시큐어는 복호화 없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사용 가능하고, 검색 가능하고, 쿼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중요한 데이터 필드, 레코드 및 테이블은 처리되는 동안 암호화된 상태를 유지해 성능 저하 또는 접근성 저하 없이 보안을 제공하며,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는 수백만 개의 키를 관리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다.
또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SaaS 플랫폼 전반에 걸쳐 데이터가 어디로 이동하든 데이터를 따라다니는 ‘지속적인 암호화’를 제공한다. 이 암호화는 공유 가능하고, 지속적이며, 데이터가 보호된 환경에서 유출되더라도 올바른 키 없이는 쓸모가 없다. 또한 이러한 키는 단일 단어까지 보호할 수 있다.
Cy4데이터 랩스의 CEO 랜스 스미스(Lance Smith)는 “Cy4시큐어는 사용 중인 데이터를 보호하는 암호화 솔루션”이라며 “패치와 백도어 없이 보호를 제공하며, AI가 컴퓨팅 환경을 극적으로 재편함에 따라 내부에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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