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Korea, 이하 AWS)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정부 부처 및 산업군의 리더와 IT전문가 및 일반 참가자들이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생성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산업별 혁신 사례와 실무 중심의 세션이 마련된다.
클라우드 및 생성AI의 최신 혁신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번 서밋은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10개 이상의 세션과 5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부분을 생성AI로 경험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과 사례 중심 세션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적용 방식 제시
행사 첫날인 ‘인더스트리 데이’의 기조연설은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가 AWS가 생성AI 시대에 맞춰 고객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AWS 서밋 서울을 위해 방한한 AWS 야세르 알사이에드(Yasser Alsaied) IoT 부문 부사장이 IoT 및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현대카드 배경화 디지털 부문 대표와 트웰브랩스 이재성 CEO가 AWS 활용을 통해 이루어 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성과와 비즈니스 확장 계획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코어 서비스 데이’는 AWS의 기술 리더들이 차세대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조망한다. 아마존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부사장 겸 CTO, AWS 디팍 싱(Deepak Singh) 차세대 개발자 경험 부문 부사장, 그리고 티맵모빌리티 김재순 플랫폼 담당, AWS코리아 윤석찬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가 기조연설을 맡아 클라우드 기술의 진화와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생성AI 기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케치 랩(Sketch Lab)에서는 참가자가 즉석에서 종이에 그린 그림이 생성AI 서비스 아마존 노바(Amazon Nova)를 통해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 캐릭터로 변환되며, 생성형 이미지와 영상, 대화형 인터페이스, IoT 연동 요소까지 포함한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 엑스포에서는 대한항공의 나만의 승무원(AI Crew), 골프존과 함께하는 나만의 골프코치(AI Golf Coach)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픽셀과 함께 하는 AI 맞춤형 피트니스, LG생활건강의 AI 피부 진단 솔루션, 업스테이지(Upstage)와 함께하는 AI 발표자료 리뷰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생성AI존 에서는 아마존 노바,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 등 AWS의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개발자를 위한 디벨로퍼 라운지(Dev Lounge)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의 실무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밋을 통해 최신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생성AI로 열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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