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가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 기반으로 자리 잡으며, 운영 환경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다양한 구성요소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운영팀은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문제 대응이 필수다. 

그러나 대다수 엔지니어링 조직은 혁신적인 개발 작업과 일상 운영을 병행하며 인력과 리소스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이처럼 클라우드 운영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확보하면서도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동화 및 외부 전문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미션(Mission)이 AWS 환경의 가용성·성능·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오퍼레이트(Cloud Opera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인시던트 대응과 전문가 운영 지원 결합

클라우드 오퍼레이트는 AWS 환경의 다운타임과 장애를 최소화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다. AI 기반 인시던트 상관관계 분석과 소프트웨어 분석 기업 뉴렐릭(New Relic)의 클라우드 기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뉴렐릭(New Relic One)’을 활용한 심층 가시성 확보, 24시간 알림 대응을 결합해 장애를 사전에 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오퍼레이트 화면
클라우드 오퍼레이트 화면

특히, 클라우드 오퍼레이트는 고객의 AWS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대시보드와 지표를 제공하며, 맞춤형 알림 체계를 구성할 수 있어 불필요한 확인 작업 없이 바로 원인 진단과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옵스(CloudOps) 엔지니어, 기술 계정 관리자, 클라우드옵스 아키텍트, 서비스 데스크 엔지니어로 구성된 미션(Mission)의 전문가 팀이 운영을 지원하며, 반복적인 운영 업무 및 구성 작업을 대행해 조직의 전략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

SaaS 기반 AWS 환경 특화

클라우드 오퍼레이트는 고객의 AWS 아키텍처와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엔드 투 엔드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인시던트 발생 시 AI와 전문가가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SaaS 형태로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며, 고객은 이를 통해 AWS의 프라이빗 프라이싱 계약(PPA) 소진에도 활용할 수 있다.

미션 테드 스튜어트(Ted Stuart)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급 도구와 전문가의 운영 지원이 결합돼야 한다.”라며, “클라우드 오퍼레이트는 심층 가시성과 AWS 전문성을 통합한 종합 솔루션으로, 유지보수에만 집중하지 않고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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