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전자서명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자사 공공기관 전용 SaaS 솔루션 ‘모두싸인 공공용’이 2025년도 제1차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해 우수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엄정히 평가해 최대 3년간 우수조달물품 지위를 부여하고 수의계약·제3자 단가계약·총액계약 체결, 우선구매 권고 및  전시·카탈로그·온라인 홍보 등 판로 지원을 제공한다.

모두싸인 공공용은 ▲CSAP 표준등급 기반 보안 ▲전자서명법·전자문서법 준수 ▲IP·도메인 접근제어 ▲본인인증 ▲대량전송·링크서명 등 공공업무 특화 기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 솔루션은 REST API로 전자결재·ERP·인사·재무 시스템·홈페이지 등 기관 시스템 환경에 유연하게 연동돼 기관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번 지정으로 모두싸인은 ▲우선구매제품 ▲시범구매제품 ▲디지털서비스몰 카탈로그 계약 ▲우수제품 지정까지 총 네 가지 조달 특례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한편, 모두싸인은 클라우드형·API형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특별시청, 경상남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청,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삼성전자, SK케미칼 등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두싸인 이영준 대표는 “모두싸인 공공용의 우수제품 지정으로 공공기관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자서명 및 전자계약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모두싸인은 앞으로도 공공 부문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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