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반복되는 소프트웨어 배포 환경에서 테스트 실패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일은 품질 확보와 개발 속도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그러나 테스트 실패를 분류하고 디버깅하는 과정은 여전히 수작업 중심이며, IDE와 테스트 인프라 간 단절로 인해 비효율이 존재해 왔다.
AI 기반 클라우드 테스트 플랫폼 람다테스트(LambdaTest)는 테스트 실패 분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오토메이션 MCP 서버(Automation MCP Server)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어시스턴트를 테스트 실행 데이터와 직접 연결해, 개발자와 QA 엔지니어가 IDE(통합 개발 환경) 내에서 실시간으로 테스트 데이터를 분석하고 디버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디버깅 위한 AI 기반 테스트 분석 서버
오토메이션 MCP 서버는 실시간 테스트 데이터 접근과 분석이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IDE를 벗어나지 않고도 실패 테스트 데이터를 확인하고, AI 기반 원인 분석을 통해 테스트 실패의 근본 원인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코드 수정과 직결되며, 디버깅 주기를 단축하고 배포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서버는 실행 중 수집된 네트워크 트래픽, 셀레니움(Selenium) 명령 로그, 브라우저 콘솔 출력 등을 AI가 자동 분석하며, 사용자는 이러한 통합 정보를 바탕으로 병목 지점과 에러 조건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서버는 분석된 실행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테스트 자동화 워크플로 전반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개발 워크플로에 테스트 분석가 내장
람다테스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책임자인 제이 싱(Jay Singh)은 “테스트 실패로 인해 개발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는 테스트가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실패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며, “오토메이션 MCP 서버는 AI 기반의 분석을 통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와 ‘왜 그런지’에 대한 즉각적인 컨텍스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서버는 마치 개발 워크플로에 테스트 분석가를 내장한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기능은 개발자들이 IDE 안에서 디버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여, 도구 간 전환 없이 오류를 신속히 해결하고 테스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과적으로 이는 QA팀과 개발팀 간 협업 효율을 향상시키고, 릴리즈 주기를 단축시킨다.
람다테스트의 오토메이션 MCP 서버는 테스트 자동화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AI 어시스턴트와 테스트 인프라 간의 단절을 해소함으로써, 개발팀은 문제를 더 빠르게 식별하고 분석하며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전체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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