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보 과잉과 짧아진 주의 지속 시간 속에서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육, 마케팅, 기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시각 자료를 통한 정보 전달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노코드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피파이(Appy Pie)는 ‘AI 인포그래픽 생성기(AI Infographic Generator)’를 출시했다. 이 도구는 디자인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단일 프롬프트로 복잡한 주제를 시각적 자료로 쉽게 변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애피파이 AI 인포그래픽 생성기
애피파이 AI 인포그래픽 생성기

AI 기반 콘텐츠 구조화 및 자동 디자인 제공

AI 인포그래픽 생성기는 사용자의 질문이나 주제를 이해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구조화된 데이터 포인트로 자동 매핑한다. 생성 과정에서는 적절한 아이콘, 일러스트레이션, 색상 조합, 헤드라인 및 하위 항목이 자동으로 배치되며, 결과물은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사용자에 맞게 편집 가능하다.

완성된 인포그래픽은 JPG, PNG, PDF 등 고해상도 포맷으로 내보내기가 가능하며, 웹, 인쇄,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채널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국경을 넘어 다양한 언어 사용자 간의 시각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이 도구는 교육, 마케팅, HR, 저널리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교육 현장에서는 역사적 사건이나 과학 개념 등을 즉시 시각화할 수 있으며, 마케터는 제품 USP나 통계를 공유 가능한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다. 기업의 HR 부서는 정책이나 온보딩 절차를 시각화해 효율적인 전달이 가능하고, 비영리 단체와 언론은 복잡한 사회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노코드 기반 디자인 생태계와 연계

이번 인포그래픽 생성기는 애피파이의 기존 AI 기반 디자인 도구와 연계된 확장 기술로, 그래픽, 로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애피파이는 현재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1천 5백만 건 이상의 창작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코드 생태계를 통해 디자인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애피파이는 앞으로도 노코드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시각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지속 개발하며, 글로벌 사용자들이 창의적 표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애피파이의 CEO 아비나브 기르다르(Abhinav Girdhar)는 “누구나 어디서나 데이터를 영감을 주는 시각적 자료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학생, 창작자, 리더들이 손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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