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환경은 탐지 중심 대응에서 예측 기반 선제 방어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가트너는 2030년까지 선제적 사이버 보안(PCS)이 전체 IT 보안 지출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현재 5% 미만 대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독립형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의 한계를 대체하려는 업계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기업의 보안 책임자들은 이제 단순 노출 탐지가 아니라, 실시간 조치로 이어지는 실행 기반 보안체계를 요구받고 있다.
실행 중심 사이버 인텔리전스 플랫폼
AI 기반 선제적 사이버 방어 플랫폼 기업 온익시아(Onyxia, CEO 시반 테힐라)는 AI 기반 선제적 사이버 방어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인 ‘운영 인텔리전스(Operational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이 기능은 KPI 수준의 고도화된 인사이트에서 곧바로 수정 조치로 연결되는 운영 중심 기능으로, 조직의 보안 대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 운영 인텔리전스는 사이버 성과 지표(CPI)에 기반해 특정 ID, 잘못된 권한 구성, MFA 미적용 사용자 등 취약 항목을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온익시아는 ID 및 액세스 관리 영역에서 CPI를 활용해 단순 추세가 아닌 실질적 위협 노출 지점을 가시화하고, 팀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황별 인텔리전스 제공, 엔티티 기반 인사이트, 프로젝트 도구와의 통합 등 운영과 실행이 연결된 구조로 보안팀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동시에 높인다.
규정 준수, 이사회 보고, 보안 성과까지 연계
운영 인텔리전스는 보안 스택의 효율성 향상, 규정 준수 보장, 이사회 보고 자동화를 포함한 전반적인 보안 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엔티티 기반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기, 사용자, 사고, 취약점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통해 조치를 수행한다.
온익시아는 해당 기능을 통해 CISO 및 부CISO가 팀을 직접 동원해 현재 및 미래의 위험 노출을 빠르게 파악하고 사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CPI와 연계한 실행 지표 분석은 기존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서 조직 전반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혁신할 수 있다.
온익시아는 운영 인텔리전스를 통해 보안팀이 단순 탐지자에서 실질적인 해결자로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한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는 보안팀이 더 빠르고 구체적으로 위협을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조직의 리스크 감소를 실질적으로 견인한다. 온익시아는 이 기능이 보안팀의 전략적 역할 변화에 실질적인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반 테힐라 CEO는 “보안 리더들이 개인 책임 증가에 직면한 지금, 단순한 노출 관리가 아니라 선제적 보안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온익시아의 운영 인텔리전스는 KPI 인사이트에서 직접적인 해결 조치까지 연결되며 보안 리더들이 위협 인식과 대응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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