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술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문서 위·변조 방지, 지식재산권 보호, 유통 추적 등 고신뢰 기반 인증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업 스냅태그(대표 민경웅)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총판 및 유통 전문기업 라움소프트(대표 천병갑)와 일본 소프트웨어 총판 계약 및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스냅태그와 라움소프트의  일본 총판 계약 및 MOU 체결식 사진
스냅태그와 라움소프트의 일본 총판 계약 및 MOU 체결식 사진

이번 협력으로 스냅태그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솔루션에 대한 일본 총판 권리를 라움소프트에게 부여하고, 국내 파트너 계약도 추진해 국내 시장 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라움소프트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보안·인증 분야의 제안 역량을 바탕으로, 스냅태그 솔루션과 결합한 보안·인증 솔루션을 일본 및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안면인증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에서 축적된 다양한 보안 니즈 대응 경험을 접목,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일본 내 문서 위·변조 방지, 유통 추적, 지적재산권 보호 등 비가시성 워터마크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스냅태그는 국내외 기술 특허 및 GS 인증 1등급을 취득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상용화해 현재 군,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화면 및 출력물 보안 영역에서 필수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다.

라움소프트 천병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 한층 폭넓은 솔루션을 제안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냅태그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향후 국내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이번 라움소프트와의 협력은 스냅태그의 혁신적인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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