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보호와 지적재산권 관리를 위한 보안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워터마크 솔루션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은 콘텐츠 위변조 방지와 진위 판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콘텐츠·게임·미디어 산업뿐 아니라 공공, 보안,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전문 기업 스냅태그(스냅태그)는 일본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수호재팬(SUHO JAPAN)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결합해 일본 내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 사업 확대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스냅태그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상용화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고,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스냅태그 기술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실현하는 첫 공식 협력 사례다.
수호 재팬은 2010년 설립된 일본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운영, 데이터센터 서비스,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판매, IT 솔루션 제공, 게임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일본 주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광범위한 IT 기반과 시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냅태그의 기술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일본 시장 내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 발굴, 영업 정보 교환, 공동 제안 및 마케팅 활동, 사업 수주 시의 역할 배분 및 이익 공유, 현황 정보 공유 등 다각적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을 실현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냅태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내 유통,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확대할 방침이다. 수호 재팬은 자사의 고객 인프라와 채널을 활용해 솔루션 도입을 유도하고, 양사는 기술 고도화와 현지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스냅태그 관계자는 “이번 수와의 협약 체결은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일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SUHO의 IT 서비스 역량과 영업 노하우를 통해 비가시성 워터마크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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